메주고리예 순례기 - 황혜정 데레사

메주고리예 순례기 - 황혜정 데레사

메주고리예 순례기

기사및 사진 제공:  황혜정 데레사

아마도 이미 많은 분들은 메주고리예에 대해서 들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얼마전(2015년/11월) 그곳에 잠시 들려서 지낼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늘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다시 한번더 메주고리예에 갈수 있기를 기도 드려오던 중.. 11월 초에 세명의 친구들과 같이 메주고리예를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주고리예…. 그곳은 헤르제코비나라는 나라에 있는 두메산골의 작은 마을입니다.1981년 성모님께서 여섯명의 아이들에게 발현하시어,지금까지 30 여년을 넘게 매일 발현이 지속되고 있는 곳입니다.이제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드는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성모님은 그곳에서 발현하시어 메세지를 주시고 계신데……그 메세지들은 이러합니다.

“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를 기도하라고 부른다.
너희와 기도와의 관계가 매일의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기도가 너희에게 기쁨이 되도록 하여라.
그렇게 되면, 너희와 삶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더 열릴것이며,
삶이 너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은총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

그곳에는 성모님이 처음 발현 하신 발현 언덕이 있고,
십자가 산 ( 크리자밧 산 ) 이 있습니다. 마을 한가운데에는 성 야고보 성당이 있으며 성당 뒷쪽으로는 청동예수님 상이 있지요. 그것이 다 입니다. 돌산, 돌산, 돌산….이제는 순례객들이 하도 다녀서 맨질 맨질 한 돌이 되어있는 돌들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볼만한 대단한 경치가 없는 그런 메마른 산골에 무엇이 있어… 그 많은 사람들은 왜 ….메주고리예를 찾는 것일까요…..

그곳 어디에서나 어머니의 애틋함이 넘치는 눈길과 따스하신 손길, 어루만져주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현존은 너무도 강하게 사랑안에 몰입되어 있고 어머니는 우리를 깊은 위로와 평화로 안아주시며,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다니시 듯 하나하나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곳은 사랑의 학교입니다.

순례객들은 새벽부터 밤까지도 거칠은 돌산 으로 이루어진 발현 언덕을 묵주기도를 드리며 올라가며 기도를 합니다. 발현 언덕에 올라서면 성모상이 계시는데, 그 성모상은 세상에 단하나인 분단국가, 바로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하며 받혀진 것이라고 합니다. 성모상에는 6 월 25 일 1981 년 이라고 적혀 있어 너무도 저는 놀라게 되었습니다. 성모님이 발현하신 날이 6 월 25 일인것이 우연한 일은 아닌것 처럼 생각이 되었지요.
제가 처음으로 메주고리예를 방문하던 때는 2008년 경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성모님을 만나 더 깊은 사랑을 느끼며 지내온 시간들 , 피정을 하고 순례를 했을때의 그 감사함을 무어라 말할수 있을지요. 어머님을 만나던 그 체험은 이제까지 저의 삶에 커다란 기쁨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의 스플릿에서 차로 2 시간 반을 운전하여 산을 넘어갑니다. 이곳에서 Lake Tahoe로 가는 길과 흡사한 경치.. 하지만 지금은 메주고리예를 찾아간다는 그 설레임과 감격함이란 바로 딴세상을 가고 있는 것 처럼 저에게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물론 성모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곳 멀리 까지 오지 않아도 됩니다. 성모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메주고리예의 메세지를 널리 알려 주시고 싶으신 것이지요.
기적이란 무엇일까요? 분명 성모님이 나타나시고 우리에게 말을 하신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더한 기적이란… 성모님이 불러주셔서 내가 그곳 메주고리예를 다시 갈수 있었고.. 그곳 성 야고보 성당에서 미사와 묵주기도, 성시간을 3 시간에 걸쳐서 그 수많은 순례객들과 같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복도와 제대앞의 빈자리까지 꽉 채워진 성당내에서 드리는 여러나라말의 묵주기도와 함께 소박한 기타반주의 찬양… 아 아름다운 그 기도소리와 주님께 찬미드리는 진지한 눈빛들…성모님은 이곳 메주고리예의 성당을 세상의 모범이 되는 곳으로 만드시고 싶어 하셨습니다.

저와 같이 간 친구들중 한명은 냉담자, 한명은 비신자 였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성모님을 만나게 해드리는 일과 마음을 열고 이런 순례에 같이 할수 있도록 말을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성 야고보 성당에서 3 시간이 넘는 미사 전례를 알아듣지 못하는 크로아시안 말로 같이 할수 있었다는 것… 친구들과 같이 묵주기도를 드릴수 있었다는 것이 바로 기적과 같은 일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 그들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삶에서 깊은 사랑의 결실을 얻을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어 늘 우리와 같이 하여주십니다. 늘 우리를 그분의 아드님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해주시기 위하여 도와주고 계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오직 사랑에 힘쓰라고 하십니다. 제가 성모님이 발현하셨던 11월 2 일 에 푸른 십자가 산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아침 7시에 산에 도착해 보니 벌써 너무도 많은 순례객이 산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지 못하게 산 입구를 통제하고 있었지요. 나중에 안것은 가끔 병자들이 들것에 실려서 성모님이 발현하시는 산위로 올라가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겨우 뒷쪽으로 하여 산위로 조금 오를수가 있었지요.아침에 2 시간 을 산위에서 있는것이 무척 추웠습니다.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묵주기도를 드리고, 찬양을 드리면서 성모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시가 되어 모두가 조용해지고… 성모님이 나타나셨을때…
저의 마음은 한없이 자애로우신 어머니의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어 안도와 위안 그리고 넘치는 기쁨으로 가득차 올랐습니다. 기쁨에 넘치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뜨거운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암 수술을 받은지 오년이란 세월이 지나가 버리고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메주고리예 발현산에 와서 서 있다는 것 또한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지난 시간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시고, 저의 이기적인 마음과 사랑이 없이 지내던 일들을 다시금 깨닫고.. 뉘우치게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 이 순례의 귀한 만남을 성숙하게 길어내는 여정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기도하고 기도하라고 부탁하십니다.

11월 2 일 성모님의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다시금 나는 너희에게 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구나. 나는 내 아들의 이름으로, 그분의 뜻에 따라 너희를 내 주위로 모았다. 나는 너희 믿음이 사랑에서 우러나와 굳건하기를 바란다. 내 아들의 사랑을 이해하고 따르는 내 자녀들은 사랑과 희망 안에서 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내 아이들아, 더욱 더 사랑하고 사랑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기도하여라. 사랑과 사랑의 활동 없는 믿음은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아, 그런 것은 믿음의 환상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다. 내 아들은 믿음, 활동, 사랑, 선을 찾는다. 나도 기도하고 있으며 너희에게도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라고 부탁한다. 나는 내 아들이 내 모든 자녀들의 마음을 보셨을 때, 그 안에서 미움과 무관심이 아닌 사랑과 선을 보실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 내 사랑의 사도들아,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잃지 마라. 너희는 이것을 해낼 수 있다. 내가 너희를 격려하며 축복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나의 많은 자녀들이 첫 자리에 두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오직 사랑과
사랑의 활동만이 남아 천국의 문을 열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문에서 너희를 기다리겠다. 이 문에서 나는 내 자녀들 모두를 환영하고 안아주고 싶다. 고맙다."

성모님의 메세지가 우리의 삶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말씀이 되도록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의 끔직한 일들과 죽은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메주고리예 순례기

메주고리예 순례기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주고리예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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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주고리예 순례기

메주고리 순례기 황혜정 데레사

 

- 기사정리및 포스팅 홍보부, 천다니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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