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부 제 21차 전체 울뜨레야(지도: 황현 율리오 신부, 주간: 구창회 미카엘) 대회 - 2016년 9월 24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사진설명:서중부 제 21차 전체 울뜨레야에 참가한 꾸르실리스타들, 사진제공: 최광섭 요한(산호세 성당)

서중부 제 21차 전체 울뜨레야(지도: 황현 율리오 신부, 주간: 구창회 미카엘) 대회가 2016년 9월 24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에서 북가주 베이지역 5개본당 80여명의 꾸르실리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00AM-4:00PM 까지 있었다. 대회 선언이 시작되자 꾸르실료 사무국 깃발과 각성당 울뜨레아 기를 앞세운 기수단의 입장이 사작되었고, 그후에 성체조배가 있었다. 

황현 율리오 신부의 룔료 강의에서는 꾸르실리스타들은 하느님의 사도가 되어야하고, 교회를 위해 어디든 가서 열심히 봉사하는 삶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자비의 희년의 막바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희 자비의 희년의 의미와 선포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자비의 희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도좌에 오른지 2년뒤 2015년 4월11일 “자비의 얼굴” 칙서를 발표하면서 자비의 해를 선포하게 되었다고 했다. 황현 신부는 일반적으로 천주교회는 25년 50년 단위로 희년을 맞이하지만, 2000년 "대희년"을 지낸지 15년 만에 희년을 다시 선포하게된 배경은, 2015년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비의 해(2015년 12월8일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부터 2016년 11월20일 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는 모든이들에게 자유와 해방 그리고 구원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자비의 희년 선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계승하여, 교회가 복음화 사업에 힘써야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자비의 얼굴” 칙서의 핵심내용은 루카복음서 6장:36절에서와 같이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말씀처럼 교회도 자비로운 교회가 되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1. 가난한 이들을 돕는교회 (그들에게 기쁨, 희망, 용기를줌) 
  2.  스스로 교회가 자비로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 복음적 태도를 겸손, 자비함, 온유함으로 실천)

또한 각 개인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의 뚜렷한 표지가되어야 한다.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우리 얼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수 있어야 한다. 

자비의 희년을 사는 우리들의 필수 요건은: 

  1. 성경말씀을 깊히 묵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한다
  2.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맛보고 체험한다.
  3. (전)대사를 받아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힌 죄를 말끔히 씻어 은총을 받는다.

전대사 조건: 전대사 수여 지정성당을 방문하여(혹은 방문전)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참례) -> 교황님의 뜻에따라 기도 ->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자비로운 행동 한가지 실천

자세한 자비의 희년 전대사 조건은 이 링크를 참조 (http://www.oakcc.org/node/2622)

오후시간에는 구룹별 나눔과,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고, 각 성당별 장기자랑이 있었는데 오클래드 김대건 성당(꾸르실료교육 과정을 코믹하게 재연한 연극 공연), 트라이벨리 정하상 바오로 성당(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 무조건 무조건이야” 춤), 산호세 순교자 성당 (로라조 “카레 춤”) , 세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 멋진 라인덴스 ),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성당( “15분” 이라는 시한부 인생의 삶을 그린 단막극) 등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고 웃음을 선사하였다.

한편 체험 발표시간에 한 여성 꾸르실리스타는 어릴적 부모의 이혼으로 받은 상처를 꾸르실료 교육을 통하여 치유받게 되었고, 내가 격었던 경험을 자신의 자녀가 똑같이 지금 격는 어려움을 사랑으로 감싸 줌으로서 자녀는 훌륭히 성장할수 있게 되었고, 신앙공동체를 통해서 받은 사랑이 나와 가족을 변화시킬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 참가자는, 팀 대회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꾸르실료 주말후 나눔의 중요성과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이야기 하였다.

한편, 남성 참가자중 한 형제는 꾸르실료 교육에서  “회심” 이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회심은 하느님과 일치된 상태로 전환하는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큰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받은 은총을 어떻게 보답 할 것 인가에 말하면서, “길잡이 학교를 통해 꾸르실료 교육떄 받은 감동을 지속적으로 체험해 나기길 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꾸르실리스타가 된 어느 남성 참가자는, 30년동안 과태말라의 이민생활에서 격은 스트레스와 불안, 죽음의 공포를 철저히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미국으로 이민온후, 생활은 너무나 천국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꾸르실료 교육을 받은후 그동안 나의 잘못된 신앙을 옳바로 일깨우쳐주는 계기가 되었고, 여러분 모두에게서 받은 사랑을 남은 여생동안에 “하느님 사랑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북미 꾸르실료는 1981년 제1차 남성 꾸르시료를 시작으로 그후 12년뒤 남성 제2차(1994년), 남성 제 3차(1996년)에있었고, 남성 1차는 한국에서 봉사팀이와서 교육을 하였고, 남성 2차는 (Los Angeles 봉사팀) , 남성 3차부터 기반을 닦아 자체 봉사팀이 꾸르실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중부 남성 12차 꾸르실료 주말을 지난 2016년 6월에 실시하였다. 

한편 꾸르실료 여성 제1차(1995년)를 이수한 김혜숙 사라 자매는 20여년전 교육을 받았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고, 또한 여성 제2차 꾸르실료 교육을 이수한 이연호 말가리타 자매는 매년 전체 울뜨레아 대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초창기 여성 꾸르실료 교육은  여성 1차 ;  1995(한국 봉사단이 주관) 여성 2차;  1998( 반나영 세실리아 회장 LA 봉사단), 여성3차 ;  1998 (반나영 세실리아 회장,LA 봉사단) 여성4차 ;  2000년(김혜숙 사라 회장, 북가주 첫 봉사자 시작) 으로 이루어졌었고, 지난 2015년 6월 여성 꾸르실료 10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중부 꾸르실료는 지금까지 모두 7명의 주간들이 활동해 오고있고, 전덕천 안드레아(1-4대 주간), 이부자 마리아(5대 주간), 조현대 요한(6대 주간), 구준모 요한(7대,11대 주간), 홍영일 리처드(8대 주간), 최광섭 요한(9대 주간), 채성일 토마스(10대 주간), 구창회 미카엘(12대 현 주간, 2016) 형제가 봉사해 오고 있다.

또한, 서중부 꾸르실료 사무국은 지난 8월 북미주 꾸르실료 협의회(협의회장: 홍영일 리처드)을 결성하여 사무국내에서 전 북미주에 산재해있는 한인 꾸르실료 사무국과 긴밀한 상호 연락망의 역활을하는 “북미주 꾸르실료 협의회”를 발족하였다. 새로 구성된 북미주 꾸르실료 협의회가 미주내 한인 꾸르실료 활동을 더욱 더 활성화 시키길 기대해본다 -끝-

(기사제공: 홍보부 천종욱 다니엘 ,[email protected] , http://oakcc.org)

 

역대 주간들 소개 (구창회 미카엘, 조현대 요한, 홍영일 리차드, 최광섭 요한, 구준모 요한, 채성일 토마스)

for more photos link: https://goo.gl/photos/Ya4FX1ZvZJutSB4p9 (서중부 제 21차 전체 울뜨레야 2016-9-24 사진모두 보기)

 

최후의 심판(마태오 복음서 제25장 31-46장)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사진: 천종욱 다니엘

서중부 꾸르실료 길잡이 학교

사진설명: (2013 서중부 꾸르실료 길잡이 학교 3기 수료식 , 길잡이 학교 3기 마지막 강의와 수료식 8월 25일 , 지도신부: 황현 율리오) 사진: 이희초 비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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