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레지오 마리애 하계 야유회 성황리 개최- 2025 년 7 월 20 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레지오 마리애 하계 야유회 성황리 개최

오클랜드, 2025 년 7 월 20 일 –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안기민 사도요한) 평화의 모후 꾸리아(단장 이명국 바오로)가 지난 20 일, 레지오 전 단원 및 협조 단원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초복을 맞아 열린 이번 야유회는 본당 사제관 앞마당에서 삼계탕 오찬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계탕 오찬과 흥겨운 장기자랑

이날 미사후 전신자들에게 성모회 안나 요아킴회와 꾸리아의 정성으로 준비된 120 마리의 닭으로 만든 삼계탕 오찬 배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점심식사후 레지오 단원들은 모두 사제관 앞뜰에모여 이상 기후탓에 오클랜드의 뜨거운 여름날을 맞을 초복에 서늘한 기후로몸보신을한후에모여담소를나누었고,이어지는순서로5 개지단과2 개 특별팀(맑은소리 & 기도회 율동팀)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펼쳐졌습니다.

각지단은그동안갈고닦은실력을유감없이발휘하며성가,가요,댄스등다양한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밤배', '사랑의 미로', '숨어우는 바람소리'와 같은 가요 열창과 '나를 따르라', '그길' 등의 기도 공동체 성가와 사랑의 송가 가톨릭 성가 (46) 울려 퍼졌으며, 박성훈 미카엘 형제의 기타 특송과 “섬마을 선생님” 내 나이가 어때서', '줄리아', '짝사랑' 등의 신나는 율동과 노래가 어우러져 흥을 더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 전후로는 전지형 알렉스 형제가

DJ 를 맡아 흥겨운 댄스 음악(고요테 순정,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등)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공동체 화합과 격려의 시간

안기민 사도요한 주임신부는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회장단과함께장기자랑팀에게1 등,2 등,3 등시상을하며격려했습니다.

이명국바오로꾸리아단장은사제관앞마당을내어주어좋은시간을보낼수있게해준 안기민 신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명국 단장은 앞으로도 외부 공원 이용도 좋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본당 성전 안뜰에서 자주 모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공원 이용료, 주차비 상승, 안전 관리 및 주류 섭취 문제 등을 고려하여 이번 행사를 본당 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클랜드 성당 사제관 앞마당은 아늑하고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소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평화의모후꾸리아는오는12 월중순연차총친목회를가질예정입니다. (천종욱 다니엘, 자비로우신 모후 Pr. 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