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2025년 새해 맞아 새로운 봉사단 출범 및 하상회 따뜻한 밥 나눔 실천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2025년 새해 맞아 새로운 봉사단 출범 및 따뜻한 나눔 실천

(기사/사진제공: 차아름 루시아 홍보부장)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사목 회장단을 비롯한 단체장 및 사목 위원들의 임명식을 거행하고, 하상회의 따뜻한 밥 나눔 봉사로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월 5일 주일 교중미사 중 진행된 임명식에서는 유인웅 다윗, 이범준 요셉 두 분이 공동 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명국 바오로, 차영화 리디아 두 분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새로운 회장단은 “거짓과 불의와 불신이 팽배한 이 시대에 서로 믿고 합심하며 정의롭고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부님의 말씀을 받들어 2025년 공동체 사목 방향을 “젊은이들과 함께 희망의 공동체, 하느님 안에서 배려하는 공동체, 기도로 하나 되는 공동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미사 후에는 이명국 바오로 부회장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 되었으며, 이어진 첫 사목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과 사목 위원들의 올해 사목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새롭게 임명된 단체장 및 사목 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목협의회:
- 회장: 유인웅 다윗, 이범준 요셉
- 부회장: 이명국 바오로, 차영화 리디아
- 총무: 천종욱 다니엘
- 친교: 송성숙 아네스
- 환경: 장희숙 루시아
- 황금빛인생(노년): 이기하 비오
- 홍보: 차아름 루시아
- 시설: 조현석 프란치스코
- 선교: 황혜정 데레사
- 사회복지: 이영길 안드레아
- 여성: 이은자 마트로나
- 청년: 전지형 알렉스
- 교육: 오자영 효주 아네스
- 대외: 김상윤 안젤로
- 전례: 허홍숙 세실리아
- 사무장: 주정희 마리아
- 평협회장: 최대연 다니엘
- 총구역장: 채성일 토마스
- 요아킴 회장: 명광식 니콜라오
- 안나회 회장: 한경화 아그네스
- 재정분과 위원장: 양우선 요한

또한, 지난 1월 12일 교중미사 후에는 하상회의 밥 나눔 봉사가 진행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습니다. 송성숙 아녜스 밥봉사 회장의 주도 하에 풍성한 음식이 모든 신자들에게 제공되었으며, 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하상회 기금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5년도 하상회 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새로 선출 된 권창모 미카엘 형제는 오클랜드 성당을 위해 많은 봉사 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하상회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는 2025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2025년 새해 맞아 새로운 봉사단 출범 및 따뜻한 나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