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성탄절 세례식 & 장기 자랑 (12/24-25)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공동체(6226 Camden St. Oakland, CA 94605, oakcc.org, 주임신부: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2018년 성탄절 세례식 & 장기 자랑 (12/24-25)
매년 맞는 크리스마스이지만, 대림절이 정말 금방 지나갔다. 우리의 해묵은 죄를 씻는 합동 고해성사를 마치니, 어느새 성탄절이 금새 다가 왔고, 아기 예수님은 어느덧 우리 가운데 오셨다. 이번 성탄 성야미사에서 5명의 새 영세자가 탄생했고, 공동체의 가족으로 환영하는 축복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어둡고 낡은 영혼을 빛으로 새롭게 하신다는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듣고 보니, 빛 안에서 기쁘게 살겠다고 다시 다짐을 해본다.
성탄절 강론중에 신부님이 말씀하신, 신성을 비우시고 인간 속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사랑)을 주지않고 남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의 답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소금인형이 자신을 내어 주어 바다와 한 몸을 이룰때 바다도 자신이 되듯, 우리가 받은 평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겸손 안에서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 하나가 될수 있다는 사실은 성탄절의 아기 예수님의 오심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된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내어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신 것이다)
이번 성탄절 행사는 많은 분들이 뒤에서 소리없이 봉사하고 협력하고, 함께 웃어주고 격려하는 모습을 통하여, 오랜 가족들 같이 서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각 반별로 협심하여 장기 자랑을 하는 시간과 선물을 나누는 라플 추첨 시간도 있었다.
구역별 장기 자랑에서 어느 한구역 팀은 노래를 통하여, 비록 힘들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동체에 있어, 기쁨과 사랑을 받으며 서로 서로 비추어 주어 어둠이 닥쳐와도 주님의 지팡이가 되어 줄 것 이라는 생각이 되어 두렵지 않다고 했다. 천국은 지금 이순간부터 시작된다는 말씀은 성탄을 맞이하는 오늘의 기쁨이 우리 삶의 마지막 연장선까지 갖고 가기를 희망하며, 2019년도를 새롭게 맞이해 보기를 희망해본다.
홍보부 천종욱 다니엘
사진설명: 최기홍 신부가 아기 예수 구유에 경배를 드리고 있다.
영세식(김동식, 이혁재, 임예진, 최미영, 홍상민 형제 자매님들) 총 5명,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주임신부님의 깜짝 출연, 대박!
1년치 와인셋트 (와인15병)에 3등 라플 당첨자가 기뻐하고 있다. 이제부터 저는,주(酒?)님을 충실히 모시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2등 라플 당첨자 (로봇 진공 청소기) 수상자가 기쁨에 넘쳐 달려나오는 모습. 예수님, 저 여기 있어요~!
엄~마야! 이게 꿈이야 생시야! 천국을 미리 엿볼수 있는 듯한 TV 당첨!
사진설명: 라플 1등 대상 수상자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기뻐하고 있다. (43인치 대형 티비셋트): 2명의 도움이까지 동원.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허순구 라우렌시오 (총구역장), 수고 하셨습니다.
장기 자랑의 대상팀 대표가 수상후 기쁨에 넘쳐 웃고있다.
구글포토 (많은 사진을 다 실을 수가 없음을 양해드리며, 아래의 링크에 많은 사진들을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성탄 성야미사 사진(세례식) (2018/12/24): https://photos.app.goo.gl/PtS6uJUbyspKcDWi9
성탄절 미사 & 장기자랑(2018/12/25): https://photos.app.goo.gl/gPrxXZTvguRPEjR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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