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7 부활절 대축일 미사-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님 부임 미사
2016-3-27 부활절 대축일 미사-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님 부임 미사
(평화신문 기사): http://oakcc.org/sites/default/files/file/%ED%8F%89%ED%99%94%EC%8B%A0%E…
오클랜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사목회장: 이인학 시몬)는 2016년 3월 27일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다. 미사 강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최기홍 신부는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를 힘차게 3번 외치며 예수님 부활을 선포하였고, 교우들도 똑같이 응답하므로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최기홍 신부는, 오늘 부활 대축일 미사에 오신 모든 교우분들과 가정에 기쁨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하면서, 지난 40일간의 긴 사순시기가 끝이나고 부활의 기쁨을 맞을 수있는것은, 오랜기다림을 인내와 준비로 부활을 “학수고대”하였기 때문이였고, 우리의 뜨거운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빈무덤”을 바라보는 시각이 제자들과 로마 병정들과의 차이는 같은 사건을 사랑, 믿음, 신앙심으로 바라보면 부활이 될수도 있고, 믿음의 신앙이 없다면 단순한 시신 도난 사건으로 볼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에겐 이와같은 뜨거운 신앙심이 있으므로, 현재의 우리의 삶도 어두움과 상처에서 서로 사랑으로 살피며, 일어설수 있다고 말했다.
최기홍 신부는, 3월 24일 주님 만찬 성 목요일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것처럼, 저 자신도, 예수님의 모습을 닳은 사제로 살아갈것입니다.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교우님들과 함께 섬김의 신앙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서로서로 형제 자매님들끼리 위하고 섬깁시다.” 라고 말했다.
최 신부는 북 유럽의 가을 겨울기간에 낯은 일조량으로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면, 사람들의 건강이 나빠지기기 시작하면서 불안 , 불확실성, 걱정등 심리적으로도 우울해질수있는것을 경험한적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영혼과 삶의 빛이시니 , 절대로 그 빛을 떠나서는 않된다고 말했다.
최기홍 신부는 ”오클랜드 성당 신자분들을 만나서 진심으로 반갑고, 성당에는 항상 가볍고 기쁜 발걸음으로 오시길 바라며, 끝으로 이번 부활 대축일 기간동안에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 라고 했다.
부활절 미사후 친교실에서 각 구역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형제 자매님들이 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나누었다. 호박죽을 준비해온 어느 형제님은 “ 내가 힘들여 준비해온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얼굴을 보니, 먹지 않아도 내가 배가 부른것 같아 마음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부활절 음식 바자에서는 , 떡볶이, 골벵이 무침, 꽁치 구이, 찰 옥수수와 호박죽, 주류, 모듬전, 호떡, 찐빵등이 모두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으며, 예년에 비해서 화창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음식을 즐기며, 늧게 까지 성당친교실에 남아 담소를 나누며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 이날 400여 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 하였다 . –끝-
(사진/기사제공, 홍보부 천종욱 다니엘)
사진설명: 이인학 사목회장이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설명: 화동 2명이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본당의 청소를 담당해온 빈센트& 리비 부부가 이날 최기홍 신부님으로터 감사장을 받았다.
구역별 음식 바자모습
부활절 미사후 친교실에서 부활 음식 바자가 있었는데, 음식이 거의 모두 매진되었고, 많은 교우분들이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었다.
뜨락 청년들의 이동식 주류 판매대가 인기였다.
부활절은 맞아, 가족들끼리 정답게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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