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켈리포니아 오클랜드 한인천주교회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제8대 주임 신부) 부임미사 봉헌

기사: 켈리포니아 오클랜드 한인천주교회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제8대 주임 신부) 부임미사  봉헌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많은 사진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부- )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www.oakcc.org)는 2014년 2월16일(주일) 제 8대 주임신부로 파견되신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과 함께 부임미사를 봉헌 하였다. 이날 미사는 또한, 선종 5주기를 맞이하시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을 위해서 함께 봉헌 되었다.
 
김 가브리엘 신부님은, 오늘같이 화창한 날씨에 오클랜드 한인천주교회 교우분들과 미사를 함께할수있도록 도와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다.
아울러, 제가 이 성당에 부임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클랜드 교구 주교님 Bishop Michael C. Barber, 와 춘천교구 김운회 루까 주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미사에 제가 입고 나온 제의는 제가 처음 서품받고 첫 미사떄 입었던 제의 입니다.
첫미사를 드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제의를 입었습니다. 거의 30년전에 대구의 포교 성 베네딕또 수녀회에서 선물로 주신 제의인데, 당시 수녀님들이 저에게 "흔들리지 않게" 라는 축가를 불러 주셨습니다.  아마 서품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잘 살으라는 의미로 축가를 불러주신것 같습니다.  "
 
"설악산의 흔들 바위는 비록 흔들리지만,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아직도 서있습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것은 죽은것입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유혹을 받는것이지만 , 비록 흔들린다 할찌라도 항상 기도로 하는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은 2014년 춘천교구 사목교서(http://www.oakcc.org/node/2416)중 일부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셨다.
 
"저의 협력자로서 일선 본당에서 땀 흘리며 노력한 사제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자들에게 교회의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예언자적 소명에 충실하였습니다. 세상에 봉사하기 위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랐습니다. 구원의 은총을 전달하기 위해 각자의 본당에서 혹은 특수 사목의 현장에서 사제직분을 훌륭히 수행해 주셨습니다. 고마움을 표합니다. 주님 포도밭의 충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며 노력해 주십시오. 우리는 모든 이의 종으로 봉사하기 위해 이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당신의 나라로 부르실 때, 여러분들과 함께 이렇게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분부 받은 대로 다 하였습니다.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루카 17,10).”
 
김 신부님은, 한없이 부족한 저도 마지막 기도를 그와 같이 드릴수 있도록 희망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끝으로 아오스딩성인이 주교직을 수락하면서 말씀한 한대목을 마음에 세겨봅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하여  있다는 사실이 저를 두렵게 하지만, 제가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은 저를 위로해줍니다. "
 
 
이날 미사중에는 사목회장(채성일 토마스)와 화동이 김 가브리엘 신부님께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였고, 미사후 친교실에서 트라이벨리 정하상 바오로 성당의 정태송 토마스 사목회장님과 사목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환영케익 커팅과 환영식이 있었다.
 
또한,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께서는, 현지적응 프로그램인 ,북미주 사제연수(2014년 2월24-2월28일)에 참석 예정입니다. 
 
-홍보부 천종욱 다니엘-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 부임미사 및 환영식 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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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오클랜드 성 김대건한인천주교회 김명식 신부 부임

“주님 포도밭의 충실한 일꾼”
 
입력일자: 2014-02-19 (수)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8대 주임 신부로 김명식(가브리엘)신부가 새로 부임하여 16일 부임 첫 미사를 봉헌했다.

성 김대건 한인성당의 제 8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김 가브리엘 신부는 이날 교중미사에서 “참 예수님, 오늘 좋은 날씨에 여러 신자들과 첫 만남을 갖게 해주신 것에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강원 진부 성당에서 사목을 하다가 이곳에 온 김 가브리엘 신부는 “한인 공동체를 위해 이곳에 삶을 허락하신 김운회 춘천교구 주교와 초청해준 오클랜드 교구 주교,그리고 반갑게 맞아준 채성일(토마스) 사목회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근 신부의 뒤를 이어 동 성당의 주임 사제로 부임한 김 가브리엘 신부는 “주님 포도밭의 충실한 일꾼으로서 모든이의 종으로서 봉사”를 다짐했다.

또 김 신부는 이날 강론 시간을 통해 주교의 사목 교서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원의 은총을 전하는 예언자적 사명 감당에도 충실하겠음을 강조했다. 1985년 1월 22일 사제 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사제서품 당시 입었던 제의를 입고 나와 첫 미사를 드리는 긴장된 마음으로 사목을 하겠다는 뜻도 펴보였다. 대구의 성 베네딕토수녀회가 만들어준 제의는 1년에 사제서품일과 영명축일 등 두번 입고 있다고 밝힌 김 신부는 사제서품 당시 ‘흔들리지 않게’를 부르며 굳건한 사목을 요청한 가사에 맞게 ‘흔들리지 않게 살수는 없지만 넘어 가지는 않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김대건 성당 신자들은 이날 새로 부임한 사제에 무엇을 바라기보다는 일치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 건설의 뜻을 이루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본당 사제를 위해 기도했다. 미사 말미에 화동이 사제에게 환영 꽃 다발을 전달할 때 참석 신자들은 큰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미사 후 친교실에서 김명식 신부와 채성일 사목회장, 트라이밸리 성당의 정태송 사목회장 등이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는 등 새로운 사제의 부임을 환영했다.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는 1,000여명 신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매 주일 미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 새로 부임한 김명식(가브리엘) 신부(가운데)가 16일 부임 첫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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