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타대오(선류) 신부님,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 본당신부 부임을 축하합니다!!!

Submitted by 홍보부 on Tue, 07/17/2012 - 13:55

김 타대오(선류) 신부님,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 본당신부 부임을 축하합니다!!!

 

믿음과 나눔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9

2012 7 15일 아침 9시 주일미사는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 신자들에게 기쁨과 은총, 축복의 시간으로 마음이 설레는 날이었다. 2011 3 4일 트라이밸리 한인 천주교회라는 가칭으로 첫 미사를 했고, 새로운 공동체는 발걸음을 떼었다. 그리고 20127 15일은 새로운 공동체에 또 하나의 큰 의미를 지닌 날이 되었다. 그동안 담당 신부로 신자들과 함께 공동체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신 김 타대오(선류) 신부는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의 주임 신부로서 공식적인 발령을 받고,첫 부임 미사를 하게 된 날이기때문이다.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 신자들은 이른 아침 부터 공동체에서 김 신부님의 주임 신부님 되심을 서로 축하하기 위해 음식과 테이블을 예쁘게 준비하고, 여러가지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이 날은 김 타대오(선류) 신부의 부임미사를 축복하시고, 공동체를 축복해 주시기 위해 이 빈센트(강건)신부님정 요한마리(윤석) 신부님께서 방문하셔서 함께 미사를 집전해 주셨다. 신자들은 더욱 기쁘고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는 날이었다.오클랜드 성당에서는 정병섭 바오로 회장님 내외분 및 뜨락회 회원들이 오클랜드 본당 신부님과 신자들을 대표하여 미사에 참석하셔서 그 기쁨을 더했고 축하의 마음를 전해 주셨다.

 

트라이밸리 공동체에서 준비한 축하행사는 미사 후에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되었고 성가대와 함께 신자들 모두 신부님께서 우리의 사제로서 오심에 감사를 드리는 찬송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 타대오(선류)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만남이란 노래를 신자들에게 불러 주셔서 공동체가 다시 한 번 축복의 만남, 의미있는 만남임을 생각 할 수 있게 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http://oakcc.org/files/_DSC3762.jpg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

김 타대오(선류) 주임 신부는 공동체를 믿음과 나눔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사목지침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믿으며,만남을 서로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각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특히, 신자들은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그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영적으로 만나기를 강조했다. 김 타대오(선류) 신부는 초심을 잃지 않는 사제로서, 주님이 보시기에 착한 목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트라이밸리 공동체의 한 교우는 오늘의 기쁨을 이렇게 전했다.”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신부님을 모시고 미사를 하기 위해 온갖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냈음을 알기에 우리가 지금 신부님을 모시고 미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저려올 정도로 감사하며 행복하다.”

 

 

김 타대오(선류)신부 부임미사 강론 (2012 7 15)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이는 우리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하느님의 자리입니다. 과연 우리 마음속에 복음이 자리하고 있는가? 하느님의 말씀과 뜻이 자리하고 있는가? 이는 결코 믿음 없이, 결단과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공동체가 시작한지 이제 달여 되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이제는 조금씩 우리 안에서 신앙 나눔과 기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돈이나 여행 보따리나 인간적 친밀함 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나누고, 사랑할 있을 우리의 자리가 빛나고, 우리 모임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소공동체의 모임 속에서 기도와 복음의 향기를 있어야 입니다. 소공동체는 성사를 중심으로 일치된 교회에서 파견된 작은 교회이자 기도 공동체입니다. 핵심은 말씀이고, 사랑의 나눔입니다. 복음 주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시듯 순수하게 말씀을 중심으로하고, 결코 세상 것이 모임에 우선 하지 않으며, 모임을 떠날 때는 여흥이 아닌 주님의 따듯함과 사랑을 마음에 품고 떠날 있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부임 미사를 하며, 드릴 약속은 착한 목자입니다. 그냥 착한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 보시기에 착한, 그분 마음에 드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신자분 들께도 변하지 않을 하나의 바람을 나눕니다. 트라이밸리 공동체는 성사를 중심으로, 하나 되는 일치의 교회, 언제나 말씀을 우선 자리에 두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만남이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이라면, 주님 보시기에 가장 합당하고 아름다운 만남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사제공 :홍보부  진영순 카타리나

사진:  정혜원 미카엘라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2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3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5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6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7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10

김선류 타데오 신부 취임미사

 

 

 

 

blue2  주보모음

blue2  미사시간

blue2  성당오시는 길

blue2  묵 상 글

blue2  독서자 주지사항


blue2  레지오 마리애

blue2 사진/동영상


blue2 매일미사/성경

blue2 매일미사/성경|영어

blue2 북가주 한인성당/
  가톨릭사이트 링크

오클랜드 성 김대건 성당 빈첸시오회

빈첸시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