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성삼일 전례: 성목요일 저녁(주님만찬), 성금요일(주님수난), 성토요일(부활성야), 부활절
(기사/사진제공: 차아름 루시아 홍보부장)
지난 4월5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정홍철 아우구스티노 신부님과 남정수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 주재로 주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두 신부님은 성삼일과 부활절 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단순히 2,000년 전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 안에서 다시 체험되는 살아있는 구원의 신비이며 우리는 수난기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고통 앞에서 흔들리고 때로는 외면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시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크게 남는 후회가 사랑하지 못한 것과 화해하지 못한 것임을 깨닫게 하며, 지금 이 순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도록 초대받아 예수님의 사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드러났고, 오늘날에도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한다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과 죄책감 속에 있는 우리를 “괜찮다”라고 품어주시며 새로운 삶으로 이끌며,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나의 “갈릴래아” 즉 특별한 곳이 아닌 내가 매일 살아가는 곳(직장,가정,인간관계)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활은 “완벽한 사람의 것”이 아닌 돌아온 탕자와 같이 넘어져도 다시 돌아오는 사랑의 것이며, 죽음을 이긴 “희망”,죄에서의 “구원”,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사랑의 완성이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살아있는 주님” 이십니다.
미사 후 각 구역에서 준비한 음식을 전 신자가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하신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Egg Hunt 시간도 있었습니다.
부활계란을 찾으며 부활의 기쁨을 어린이들과 학부모님 또한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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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일이란?
성삼일은 가톨릭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거룩한 시기로 예수님의 수난,죽음,부활을 기념하는 부활 바로 전 3일간의 전례입니다.
성목요일 저녁(주님만찬)
- 예수님 최후의 만찬
-성체성사의 제정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랑과 섬김의 시작
성금요일(주님수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
-이날 미사는 없고,수난예절과 십자가 경배를 통한 “희생”과“구원”의 날을 상징
성토요일(부활성야)
-낮동안은 침묵과 기다림
-밤에는 어둠속에서 빛을 밝힘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 즉 죽음을 이긴 생명의 시작

(EGG HUNT - 일시: 4월 5일(일), 교중미사 후 - 장소: 사제관 정원 - 대상: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



























성삼일 사진: https://photos.app.goo.gl/6m7Ezd1YYB1SgNAf6
(부활절 아침미사 강론: 정홍철 아구스티노 신부) :AI 요약
이 강론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건네시는 **'사랑과 용서의 인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부활의 증인들: 끝까지 곁을 지킨 사랑
강론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의 현장을 끝까지 지켰던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여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제자들마저 도망친 자리에 남았던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증인이자,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무덤을 찾은 '사랑의 실천자'들이었습니다. 천사는 이들에게 "그분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2. 부활이 우리에게 '구원'인 이유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분의 삶은 단순히 '위대한 영웅의 서사시'나 '훌륭한 가르침'에 그쳤을 것입니다.
역사적 사건 이상의 의미: 부활은 2,000년 전의 과거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는 절대적인 구원의 사건입니다.
빛으로서의 그리스도: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느님의 구원 약속이 실제로 실현되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3. 우리를 짓누르는 어둠과 사탄의 유혹
사탄은 우리의 약점을 이용해 우리를 어둠 속에 가두려 합니다.
속박의 요소들: 이기심, 시기, 질투, 미움, 그리고 과거의 잘못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우리를 짓누릅니다.
빛의 승리: 그러나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부활로 이 모든 어둠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4. "얘들아, 평안하냐?" (너 괜찮니?)
신부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자들에게 건네신 인사를 **'되찾은 아들의 비유(탕자의 비유)'**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무조건적인 수용: 죄책감과 비참함에 젖어 돌아온 아들을 아버지가 말없이 껴안아 주듯,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와 후회로 슬퍼하며 당신을 찾는 우리에게 **"너 괜찮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의 근원: 죄의 용서와 영원한 생명은 바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이 지극한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5. 결론: 우리의 갈릴래아로 나아가십시오
세상은 여전히 비정하고 불의하며, 우리는 때때로 절망과 무기력에 빠집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다시 사명을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은 우리 각자의 삶의 현장인 **'갈릴래아'**로 우리를 파견하시며, 그곳에서 당신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희망의 증거: 우리는 이제 두려움을 떨치고,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건져 올리신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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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철 아구스티노 신부님**의 강론(주님 만찬 성목요일) 핵심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 (AI 요약)
이 강론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행위 속에 담긴 **'조건 없는 사랑'**과 **'우리의 취약함을 내어맡기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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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이 아닌 '실재'하는 사랑
* **최후의 만찬:**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하신 일은 함께 밥을 먹고 그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이었습니다.
* **살아있는 체험:** 이 만찬은 과거의 한 조각 기억이나 책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의 몸과 피를 나눌 때마다 직접 체험하게 되는 **오늘의 실제 사건**입니다.
2. 말보다 강한 '행동의 사랑'
* **끝까지 사랑하시다:** 예수님은 단순히 "사랑한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행동'을 통해 당신의 진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 **실천의 중요성:** 인간의 달콤한 약속은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기 쉽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발을 씻어주는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제자들의 몸과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3. 사랑받는 것의 어려움과 '취약함'
* **거부하는 마음:** 우리는 때로 누군가의 도움이나 사랑을 받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빚지는 기분이 들거나,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혹은 남에게 폐 끼치기 싫어서 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 **베드로의 거부:** 베드로는 스승이 천한 종이나 하는 일을 하려 하자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라며 거부합니다. 이는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취약함)**을 드러내기 두려워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4.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 **주님과의 나눔:**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더러운 발(죄와 부끄러움)을 숨기면 주님께서 그것을 치유하실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치유의 시작:** 혼자서 해결하려 애쓰지 말고, 숨기고 싶은 상처와 연약함을 주님께 정직하게 내어드려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아픔을 정성스럽게 씻어주고 치유해주기를 원하십니다.
5. 결론: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라"
* **사명 부여:** 예수님께서 우리 발을 씻어주신 이유는 우리도 그 사랑을 깨닫고 서로에게 실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모범의 실천:**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의 약함을 받아들이고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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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 줄:** "자신의 부끄럽고 연약한 '발'을 주님께 온전히 내어드려 치유받고,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도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주님 수난 금요일(십자가 경배 예절) 강론의 핵심 내용 (AI 요약)
(남정수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
강론은 2,000년 전의 사건을 오늘날 나의 삶으로 가져와, 수난기 속 인물들에 비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게 합니다.
1. 지금 여기에서 재현되는 수난신부님은 가톨릭 전례 중 가장 엄숙하고 중요한 이 '수난 예절'의 가치를 강조합니다.서강대학교의 연극(수난극): 학생들이 직접 빌라도, 군사, 예수님 역할을 맡아 공연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전문 연기자가 아닌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주는 감동을 전합니다.현재의 사건: 십자가 경배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아픔에 동참하는 시간입니다.
2. 죽음 앞에서 깨닫는 '사랑의 기회'병원(호스피스 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통해, 죽음이라는 실존적 문제와 우리의 삶을 연결합니다.가장 큰 후회: 임종을 지키는 가족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더 사랑해주지 못한 것"과 "화해하지 못한 것"입니다.소중한 것의 발견: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질문하게 합니다.
3. 침묵 속에 드러나는 인간상의 군상수난기 속의 예수님은 평소와 달리 기적을 행하지도, 바리사이를 꾸짖지도 않으시는 한없이 약하고 침묵하는 모습으로 계십니다. 그 침묵 속에서 주변 인물들의 본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인물 유형수난 속에서의 모습베드로끝까지 따르겠다고 장담했지만, 세 번이나 주님을 외면함유다스승을 배반하여 팔아넘김군중바라바를 풀어주는 대신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침여인들과 요한끝까지 십자가 곁을 지키며 아픔을 함께함아리마태아 요셉과 니코데모두려움에 숨어 지냈으나, 예수님 사후에 용기를 내어 장례를 치름
4.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강론의 결론은 우리 자신에 대한 질문으로 향합니다.우리의 이중성: 우리는 때로 베드로가 되기도 하고, 유다가 되기도 합니다. 군중 속에 숨어 "남들도 가만히 있는데 내가 왜 나서나"라며 용기 없는 자신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오늘의 묵상: 십자가 앞에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는 어떤 인물의 모습으로 그분 곁에 서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함께하기를 원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수난하시고 죽으시는 예수님 앞에서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는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강론의 마지막 질문은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있을 때 행동하라'**는 무거운 울림을 줍니다. 본인이 수난기의 어떤 인물과 가장 닮아있다고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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