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특강 (12/11/2016) “나는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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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 오클랜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천주교회 대림특강 (12/11/2016) “나는 ∆∆이다”

 

오클랜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공동체는 대림 3주차 주일 2016년 12월 11일 오전 11시 교중미사후 전신자들과 함께 대림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림특강은 외부 강사초빙 없이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신자들의 위하여 대림절과 성탄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 자세와 의미에 관하여 설명을 했다. 

최기홍 신부는 겉모습만 화려하고 상업화된 성탄절 보다는 우리안에 새롭게 탄생하시는 아기 예수님을 잘 맞이하고 우리도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매년 맞이하는 성탄이지만 2016년의 12월에 맞이한 이 대림과 성탄은 우리 일생에 딱 한번밖에 없는 시간이므로 이에 걸맞는 새로운 마음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것은 물질적인 것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기도, 칭찬, 진심어린 화해와 용서와 같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되찾는 것이라고 했다.

 

최기홍 신부는 “나는 ∆∆ 이다.” 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했다. 이어서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같은 형식의 명제를 설명하면서 우리 자신은 먼저 ‘나는 사람이다’라는 내용으로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때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하셨으므로 모든 사람들은 안에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보아야 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럴 때 사람들은 금전, 직업 또는 학력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서로가 하느님의 피조물로 존중해주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강조하며, 인간이 피조물의 위치를 망각하고 모든 것을 하느님처럼 통제하려는 교만에 빠질 때 인간의 타락이 시작된다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후반부에 가서는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6-17)의 복음 말씀을 제시하며 하느님의 육화의 신비인 성탄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에 있음을 기억하며 대림시기와 성탄을 활기차고 기쁘게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탄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새로운 탄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는 현재 전신자를 대상으로 “예수님 바로알기 제대로 믿기”를 위하여 4복음서를 매일 읽고 쓰는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번 대림절 기간에는 가장 짧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강생을 묵상 할 수 있는 요한 1,2,3서를 추가하여 함께 쓰면서 아기 예수님께 선물로 봉헌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자들간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인사를 강론 전에 함께 나눔으로서 좋은 것을 백배 천배로 늘려 나가는 “Probiotic” 한 사랑 실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끝-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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