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mitted by 홍보부 on Sun, 10/09/2011 - 03:19

올해로 17년째 오클랜드 교구 The Ethnic Pastoral Centers가 실시하는 차우타우카 행사(Chautauqua)가 San Leandro 의 St. John the Beptist Catholic Church에서 열렸다. 포르트칼의 주보성인인 파티마성모님을 공경하는축제의날 의식이, 포르트칼 커뮤니티의 밴드연주의시작으로 차우타우카행사의 막을 올렸다. 전례예식은 전임주교님이신 죤 커밍스 주교(Bishop Emeritus, Most Rev. John S. Cummins)가 미사집전하였다.

커밍스주교는 파티마 성모님의 태양의 기적을 언급하시고, 1950년에 교황 파이어스 12세(Pope Pius XII)가 성모 마리아의 몽소승천을 믿음의 신앙교리로 발표하였고 그날을 축하하기위해 100만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하였다.

커밍스주교는 성모님은 교회의 일치를 이루게하시는분이시며, 현재 우리의 오클랜드교구는 아주 다양한민족들이 있고, 그런한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으로 각각의 차이및 분열이 있어온것은 사실이나, 크리스찬메시지는 일치를이루는것이고, 성모님은 그러한 믿음과 일치를 이루게하시는 주추돌역활을 하신다고 말하였다. 성모님은 모든 문화, 형태, 색깔속에 계시고, 이렇한 다양성의 풍요함은 우리안에서 문제를 일으키는것이 아니라 축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하였다.

커밍스주교는 다음세대를위해 우리가 걱정해야할것은, 성모님에대한 헌신적인사랑을 어떻게 다음세대에 전달해주는 것임을 말하고, 우리세대에는 아직 신앙에대해 익숙하신 않은 사람도 있으므로, 우리가 확실히 그들에게 이러한 신앙을 전달해 주어야 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미사중 여러소수민족들의 연합하여 성가대를이루고, 하느님께 다양한 언어로 찬미/찬송하였다. 이번행사를 통하여 오클랜드교구내의 다양한민족들의 문화와 언어, 음식들을 풍성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미사가끝나고, 파킹롯에서는 다양한 각민족의 음식들이 선을보였고, 점심식사와 함꼐 각민족들의 민속춤의 공연이있었다. 오클랜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는 성가대의 아카펠라 합창및, 아이들의 부체춤 공연도 있었는데, 관객으로부터 많은박수를 받았고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이났다.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