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기사/사진제공: 차아름 루시아 홍보부장 /  황혜정 데레사 향심기도회장 )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지난 5월 3일 우리 본당에 새롭게 부임하신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맞아, 모든 교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기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젤로 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지니신 신부님께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본당 공동체 안에 더욱 깊이 전해주시길 바라며, 언제나 성령의 지혜와 평화안에서 건강한 사목 이어가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사목의 여정을 시작하신 신부님께서 신자들과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가실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영명축일을 맞으신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께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5월 행사 모음] 신부님 영명축일 / 향심기도회 1일 피정

축복의 향기 - 양안나 

하늘의 소식을 전하시는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 

우리 곁에 따스한 등불로 오시어 

저희가 온 마음으로 부르는 이 노래가 

신부님 영혼에 맑은 샘물이 되어 

지혜의 빛이 고운 결로 깊어지소서 

이 기쁜 날 주님의 은총 가득하소서!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

김학배 안젤로 신부님

 

 

향심기도 1일 피정

 하느님과 하루 살기 

오월이 되어 오클렌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향심기도회에서는 일일 피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Danville 에 자리한 San Damiano 수도원에서 보내는 자연속에서의 깊은 휴식과 같은 머무름이었습니다. 

향심기도 1일 피정

열 다섯명의 향심 기도원들은 반가움의 만남도 잠시 눈인사로 하며, 침묵의 시간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향심 기도는 산상설교에서의 골방기도에서 유래합니다. ‘너는 기도할때 골방에 들어가 숨어계신 네 하느님께 기도하여라’ 하셨지요. 이 골방은 친밀하고 가까우며 온유하고 ,다정하신 절대 신비의 현존에 다가가는 길이 됩니다. 

향심기도의 핵심은 

1. 골방에 들어가 편안한 자세를 하고 앉습니다. 

2. 우리 안의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에 지향을 두고 단순한 사랑의 주의를 기울이며 그 현존과 활동에 동의 합니다. 향심기도를 동의 기도라고도 부릅니다. 

3. 그저 함께 있으면서 온 존재를 하느님께 드립니다.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저 여기에 있습니다’ 하며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에 동의 한다는 그 지향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이 기도는 수동적 기도 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며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동의 하며 그자리에 머믑니다. 

바로 이자리는 현재에 머무는 자리이고, 이순간은 하느님 품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더 바랄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입맞춤과 같습니다

오후가 되어 박정은 쏘피아 수녀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수녀님의 강의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도와 묵상의 테두리가 한층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참으로 큰 발걸음을 내어 딛게 도와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에 강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1. 향심기도의 본질: 단순함과 비움 

● 침묵의 어려움: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기 위해 침묵을 선택하지만, 일상의 패턴(남편, 아이, 삶의 구조 등) 때문에 그 평화는 쉽게 깨지곤 합니다. 

● 삶의 단순화: 마음을 단순하게 하려면 환경부터 단순하게 해야 합니다. 수녀님은 6개월 이상 입지 않은 옷을 버리는 것과 같이 주변을 정리하고, 넘쳐나는 선택지(넷플릭스, 디즈니 등)에서 벗어나 수동태로 머무는 연습을 강조합니다. 

● 영적 교만 경계: "나는 향심기도를 하는 사람이다"라는 영적 프라이드가 있다면 향심기도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영혼이 단순하다면 영성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할 수 있는 것이 향심기도입니다. 

 

2. 칼 라너(Karl Rahner)의 묵상: 일상 속의 하느님 

강의의 핵심으로 20세기 신학자 칼 라너의 성탄 묵상 글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을 설명합니다. 

● 비천한 일상 속의 하느님: 하느님은 화려한 곳이 아니라 찌든 가스레인지 앞, 제대로 되지 않은 빨래 등 우리의 구질구질한 매일의 루틴(Daily Routine) 속에 계십니다. 

● 함께 우시는 하느님: 하느님은 우리가 흘린 눈물을 대신 흘리시며, 그렇기에 우리의 기쁨이 되십니다. 

●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말라: 기쁨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기본 표준(Standard)입니다. 희망 없는 자들의 불안이나 슬픔보다 기쁨이 우리에게 더 어울립니다. 

● 막다른 골목의 하느님: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느님께 도달한 것입니다. 

 

3. 영적 성장과 태도의 변화 

● 단점에 대한 태도: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나의 단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 사과'가 '단 사과'가 되듯 조금씩 변화할 뿐입니다. 자신의 약점에 대해 폭력적으로 굴지 말고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야 합니다. 

'' 중심에서 '우리': 초기의 기도는 "하느님이 나만 사랑하신다"는 착각(나르시시즘)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성숙해질수록 "하느님이 온 인류를 사랑하시고 그 안에 나도 있다"는 보편적 사랑으로 나아갑니다. 

● 죽음에 대한 이해: 죽음은 하느님의 거대한 숨결 속으로 자석처럼 이끌려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4. 자연과의 친교 (프란치스코 영성

● 향심기도와 더불어 주변의 자연(초록 단풍, 들풀, 돌멩이 등)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다정한 손길을 느껴보기를 권합니다. 

● 젊어서는 성령의 친구, 장년에는 성자의 배우자, 노년에는 하느님 집의 관리인으로서 각 시기에 맞는 하느님과의 관계를 맺어갈 것을 독려합니다. 

 

피정 정보 요약 

● 주제: 우리 마음 안에 계신 하느님과 마주보기 

● 일시: 5월 4일(월), 오전 9시 ~ 오후 7시 

● 장소: San Damiano Retreat 

● 강사: 박정은 소피아 수녀님 

 

향심기도는 결국 내가 하느님을 붙잡는 능동의 상태에서, 하느님의 숨결에 나를 맡기는 수동의 상태로 나아가는 귀한 여정입니다. 

오클렌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황혜정 데레사 드립니다. 

향심기도 1일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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