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 장례미사 안내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지낸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님께서 8월 5일 오후 6시 숙환으로 선종하셨습니다.
장례미사: 2020년 8월 8일 토 오전 10시30분 죽림동 주교좌성당
2020년 8월 7일 금 오후 6시30분 (California 시간)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춘천교구 유튜부 Channel 에서 실시간 장례미사에 참석할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춘천교구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난 故人 은 장면 전 총리의 셋째 아들이다.
미국 메리놀대와 벨기에 루뱅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에서 수학한 뒤 1963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김수환 추기경의 비서를 지냈고, 서울 정릉 본당과 세종로 본당 주임 신부를 거쳐 1994년 12월에 춘천교구장이 됐다.
16년간 춘천교구장을 역임하면서 이웃 종교와도 폭넓은 교류를 가졌다. 법정 스님과는 30년 넘게 우정을 쌓았다.
1984년 방한을 앞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1988년 10월에는 교황 특사 자격으로 북한의 평양 장충성당을 방문해 첫 미사를 봉헌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중앙일보] 춘천교구장 지낸 장익 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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