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구 병자의 날 미사 2/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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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교좌 성당에서.2월 11일 토요일 11시부터 '세계 병자의 날' 미사가 집전되었다.
프랑스의 루르드에서 성모남이 발현하신 첫날인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요한 바오로 2세가 1992년 부터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도록 했다고 한다.
본당에서 약 40명 가까운 신자들이 참석하였고 주임 사제이신 최 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님이 오클랜드 주교님과 함께 미사를 공동집전 하시며 특히 병자들을 위한 안수를 직접해 주셔서 본당 신자들에게는 훨씬 뜻깊고 풍요로운 치유의 미사가 되었다.

 앓는 이들의 절실함과 그들의 빠른 쾌유를 위한 기도뿐 아니라 그들을 치료하고 간병하고 봉사하는 모든 의료인을 함께 기억하자는 주교님의 말씀으로 일치를 이룬 미사는 내내 주교좌 성당의 모습처럼 아름답고 장엄함으로 넘쳐났다.
 정산적,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치유가 하느님의 자비속에서 미사의 은총으로 주어지기를 기도하는 신자들의 얼굴애서 카톨릭 공동체의 사랑과 풍요를 떠올릴 수 있었다.

기사제공: (사진& 글: 임승원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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