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림피정 -이상재 가스톨 신부님 12월 2일 (일) 오후 1:30 – 5:00
Submitted by 홍보부 on Fri, 11/30/2012 - 05:12
일시: 12월 2일 (일) 오후 1:30 – 5:00
12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15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상재 가스톨 신부님 (미주 가톨릭신문 지사장)께서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루가 17,5)” 라는 주제로 대림피정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믿음이 모든 것의 기본이고 그 믿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서 하느님께서는 똑같이 공평하게 드러나실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해야 되며, 또 입으로 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 당신을 청하면 나머지 것은 다 주십니다. 아울러 하느님을 체험하기를 청해야 합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품어주시기에 그 안에서 안전하고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또한 평한함을 청해야 하며 그로 인해 잘 살기를 정해야 합니다. 부자로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법 안에서 기도의 법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며 잘 살 수 있도록 청해야 합니다.
청할 때는 겁내지 말고 청해야 하며, 들어주실 때까지 열정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그대신 기억해야 할 것은 하느님께서는 때가 되어야 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들어줘서 득이 될 때만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평안함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느님께 응답하는 신앙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주위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가지 세상의 일들로 힘들고 기죽고 기운빠지는 일들이 많지만, 늘 우리를 사랑으로 바라봐 주시는 동반자 예수님과 성모님의 눈동자를 우리의 눈동자에 담아둘 때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제공: 영성부, 변귀태 성우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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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일 대림 1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본당
강사: 이 상재 가스톨 미주 카톨릭 신문 지사장 신부님
대상: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신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행복하여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사제는 기도를 해주는 사람이고 그러한 사제를 위해서 우리 신자들은 끊임없는 기도를 해주어야 한다.
우리 생활에서 믿음이 가장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천상에서도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분이 있다는 믿음, 늘 함께 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가장 필요하다.
세상 것 은 지나가는 것이고 오직 하느님만이 불변하시니 하느님께 모든 내 신뢰를 맡기고
하느님께 내 개인적 꿈을 청할 수 있다.
1. 기도 중에 하느님을 체험하고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한다.
성체성사나 고해성사를 통해서
2.하느님께 거룩하고 완전하게 살기를 청한다.
3. 평안함(편안과는 다른 개념)을 청한다.
4. 자유롭게 살기를 청한다. 하느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믿음은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며 입으로 청할 수 있어야 한다.
5. 겁내지 말고 청해야 한다. 끝까지 들어 주실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청해야 한다.
6. 어떤 답을 주시던지 감사해야 한다.
7. 주님께 응답해야 한다. 감사함에는 응답이 따라야 한다. 봉사는 보속이다.
재치있고 유머있는 강의로 유명하신 이상재 가스톨 신부님의 대림피정은 기대만큼
쉽고 재밌는 내용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는 가란
근본적인 물음에 재밌는 예화와 알기 쉬운 풀이로 신자들 모두 시종일관 재밌게 강의를
경청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일상의 소중함에 주님께 감사하고 끊임없는 기도와 보속으로 세상을 기쁘고 감사하게 살다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지상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사 제공: 이자영 엘리사벳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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