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이야기 43편] 남겨질 가족에 주는 선물 : life insurance (이명일 알베르따)

아직은 죽음을 내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있는 내가 작년 그리고 얼마 전에 본 어느 40대 말 그리고 50대 초반 가장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그 가정이 닥친 문제들을 걱정해 주는 걸 보면서  배우자이자  아빠이자  가장을 잃은 가정 은 슬픔을 추스리기 보다 당장  닥친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 크게 보이는 건 내 개인적인 특성때문인가? 그러면서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니 life insurance가 주는 장점들을 모르고 또 갖고 있지 않은 가장들이 꽤나 있는 걸 보며 결혼 하자마자 부터 가입했던 나로써는 많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물론 오래오래 별탈없이 산다면야 가장 좋은 일이지만.  죽고사는 것은 주님 소관이지 내 소관이 아니니.  만일 가장의 이름으로 life insurance하나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난감하진 않을 텐데… 하는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주변가정들을 좀 둘러보았다. 미국 이곳에 살고 있는 많은 한국 가정주부들은  일을 한다해도 내가 알기로는그냥 부업 정도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런데 어느날 그 남편이 중병이 걸려서 병원신세를 지다 갑자기 세상을 뜬다거나 심장 마비를 당한다면  물론  생각하기도 싫지만  그 가정은 참으로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정신적인 슬픔  말고도 아래와 같은 어려움 들을 직면하게 된다.

첫째로 많은 이 동네 한국 가정들 을 보면 남편들이 애들 학교일이나 병원/ 은행 / 자동차 구입 업무 등등을  도맡아 하는 걸 많이 본다. 그런  남편들이 갑자기 예고 없이 사라진다면 과연 그 주부들이 혼자서 잘할 수 있을까?  

둘째로 미국은 집을 모기지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내집에 산다 해도보통 30-40%만 집주인 것이고 나머지는 매달 모기지를  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재산세는 또 얼마나 비싼가? . 또 의료보험료도 참 비싸다.  갑자기 주 수입원인 가장이 사라진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것들을 유지 할 수 있겠는가?

셋째로 아이들 교육비로 미리 장만해 두었다면 모를까? 나를 포함한 거의 모든 가정은 없는 걸로안다. 또 장례비용도 만만치 않게 비싸다. 많은 내 또래의 가장들은 죽음을 별로 내 일로 생각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장지를 미리 사 놓은 경우는 드문게 사실이다.

(이외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또 있으리라 본다.)

알다시피 미국에서 살면서 저축을 하며 살기는 참 어렵다. 사는 동안 가족들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추억을 많이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내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상황이 생길 때에  뭐니뭐니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 겪게 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life insurance를 가입하는 게 아닌 가 쉽다. 개개인의 상황에따라 금액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대학졸업 시킬 수 있는 정도의 여유자금과 주부가 홀로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종자돈이라도 갖게 된다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유비무환이란 말처럼. 

나이 50이 넘어가면서  기초 대사량도 떨어지고 노안도 생기고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등 여러가지 반갑지 않은 질병들이 슬슬 우리를 찾아오기 시작할 겄이다. 꾸준한 운동과 금연/절주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 늘 주님께 찬양과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다음세상으로 가는 가장확실하고도 영원한 삶을 보장받는 life insurance라고 생각이들며, 매일 매일 생기는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수 있지 않을 까 생각 해 본다.  

 

11월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먼저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의 현재의 삶도 뒤 돌아볼수 있는 좋은 시간인것 같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교우 이야기 43편] 남겨질 가족에 주는 선물 : life insurance (이명일 알베르따)

(기사제공: 이명일 알베르따, 트라이벨리 정하상 바오로 성당 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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