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지도: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 회장: 임지현 마리안나)는  2016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동안 미국 켈리포니아 로스알토스시에 위치한 예수회 피정센터 (Jesuit Retreat Center, 300 Manresa way, Lost Alltos CA 94022 USA)에서 한국의 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소속,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를 초빙하여 “자비와 회복 세미나”를 베이에리어 5개성당에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정을 가졌다.

피정은 개회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7개의 강의(자비의 하느님, 회복의 하느님, 새 계약, 새 영, 오순절 만찬실 성모님과 함께, 새인간, 사도)와 그룹나눔, 성체현시를 통한 성찰 및 고해성사, 성령강림 전야미사, 오순절 성령강림체험, 감사파견 미사등으로 아침부터 저녁 늧게까지 바쁜 여정이 진행되었다.

김태광 신부는 성서에서 자비의 희년은 매 50년마다 “해방”을 선포해왔고, 1917년 파티마 성모님 발현 50년후 1967년 미국 듀케인 대학교에서 젊은이 기도회 모임에서  성령 강림의 강한 은사 체험을 느낀후, 각 대학과 본당으로 전파되어 성령쇄신운동으로 발전 하였고, 다시 50년 주기가 되는 2017년은 파티마 사도직 100주년이 되며, 오순절 다락방에서와 같이 성령께서는 언제나 성모님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 오신다고 말했다.

김태광 신부는, 우리가 기도할떄 하느님께 무엇을 해달라고 하는 청원기도도 중요하지만, 성령의 도움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도를 구해야 하며, 나의 존재 자체를 성모님을 통하여 하느님께 봉헌 함으로서, 우리는 새로운 영과 새로운 “사도직”의 직무를 받아 세상에 나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라는 일에 앞장 서자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런 봉헌의 마음은 루카복은서 1장 38절의 말씀처럼: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신 성모님의 겸손과 순명의 피앗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느님에게 자비를 입은 우리들은 또한 이웃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야 그 자비가 전달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것이다.” (사도 1:8) 말씀처럼 온누리에 하는님의 말씀과 자비를 전하는 사도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정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아들팀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20대 초반의 젊은 참가가가 2명 부모님들과 함께 피정에 참석하여, 다른 참가자들의 부럼움을 사기도 하였다.   

감사파견미사중 참가자들의 나눔이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성당에서 온 이홍자 데레사 자매는 미국이민 초기에 남 동생과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아픔 때문에 죄책감과 외롭움으로 고통스러웠지만, 성모님이 늘 함께 해주셔서 동반자로서 계서서 감사하는 생활을 할수있게 되었으며, 이 피정을 지도해 주신 사제의 가르침과 성모님의 전구로 성령을 통해 “새로운 영”을 입은 사람으로 거듭 났다고 했으며, 

산호세 순교자 성당의 이의문 수산나 자매는 그동안 나 자신을 무겁게 누르고있던 죄의식, 용서못함, 용서 받지못함등이 나의 인생을 힘들게 했지만, 피정중 예수님꼐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면서 우리의 모든죄를 가져 가셨다는 말씀이 저를 창조했을 때와같이 “회복된 존재”로  다시 바꿔주심을 있음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성당 장나영 안토니아 자매는, 이제껏 다른사름을 판단하고 교만하게 산 인생을 성체조배를 통하여 께닫게 하여주시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깨끗히 씻어 주시는 느낌을 받아 너무 많이 울었고, 그후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워짐을 느꼈고, 성모님 없이는 성령을 제데로 받을수 없다는 것도 깨닿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성당 이명국 바로오 형제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 가족내의 무거운 십자가로 방황 하였지만, 그 힘든 고난은 주님께서 나를 새롭게 초대하시는것을 알게되면서, 각종 신심단체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하여 열정을 가지고 사도직 삶을 살아가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 자신을 새롭게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피정참가자중 가장 나이가 어린 트라이벨리 이동후 아타나시아 형제(20)는, 나눔시간에 참가자 분들이 나누어 주시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을떄 정말 행복감을 느꼈고,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 나눔중에 참가자들이 모두의 이야기들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말씀을 통하여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수 있을것 같다고 말하면서, 부모님 연세의 참가자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김병수 마티아 형제(25)는, 이번 2박3일 피정을 통하여 나의 이기적인 삶과 내맘대로 살려고한 나태한생활을 버리고, 다시 예수님께 나아가는 반성의 시간을 깊히 가졌다고 했다.

2박3일 동안에 가물었던 북가주에 단비가 계속 내렸고, 피정 마지막 날에 하늘에 큰 반원의 무지개가 하늘에 떠올라,  참가자들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소원을 들어주시는 징표를 보여주시는것이 아닌가 말하며 모두 신기해하며 기뻐하였다.

김태광 신부는 지난 2012년 11월 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초빙으로  “카이노스 하느님 자비의 여정” 피정을 실시하였었고, 이번 2016년 북가주 피정을 마친후,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하여 남가주에서 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미국 동중부 피정도 실시 할예정이다.  -끝-

기사/사진 제공: 천종욱 다니엘(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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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체험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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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큰 돌입니다. (이의문 수산나, 산호세 순교자 성당)

 

오늘 하느님께 가슴 한 복판에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주 뜨겁게 불이 달아올라 불꽃이 “타닥타닥” 빛을 내며 저를 달구 셨습니다. 

저는 둥그렇고 아주 큰 회색의 돌덩어리 였습니다.

뒤에서 발하시는 불빛은 하느님의 불 이셨습니다.

 

그돌이 너무 뜨겁고 무거워서 제가 견뎌낼수 있을까, 드다리가 휘청. 

양쪽에 두손을 잡혔으니 쓰러지지는 않겠지요. 아주 무겁고 아팠어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수술해 주지 않으시면 안되셨을까?… 제가 감당해 내겠습니다.

눈물 콧물이 주루룩 주루룩 끝을 이었습니다.  아직도 수술자국이 얼얼하고 뜨겁습니다. 

“이곳은 나의 것이다” 하느님꼐서 말씀하십니다.

“너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안에 새 영을 넣어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된 마음을 넣어주겠다 (에제키엘 36:26)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 신실하신 참된 말씀을 오늘 제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어버지 감사드립니다. 주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용서해 주지 못해 힘들었던 시간들.. 지금은 용서 받지 못하는 나를 바라봅니다.

내입과 혀를 잘 관리하지 못해 내 이웃을 죽이고 죽지못해 정신적으로 신음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 스스로 “ㅓ나는 죽을 죄인 얼굴도 들지 못하고 평생 네 아픔과 죄속에 살다가 그대로 죽어야만 된다” 라는 생각이 저를 에워싸고 있으니 “나” 라는 존재가 싫습니다.

 

서로 용서하지 못함은 “내가 나를 죽였으니 너도 죽어봐라” 뭐 이런건 가요?

오늘 당장 죽어주면 연이 끊어 질까? 핏줄도 원망도 사랑도 하지 않은채

그저 “나” 이고 싶기도 했습니다. 교만도 욕심도 거짓사랑도 다 버리고 나에게서 벗어나면 무엇이 있을까요?

하느님께서 처음 당신 숨을 불어 넣으시어 만드신 나를 만날수 있을까요? 오늘 하느님께서는 나를 도려내고 당신을 심으셨습니다.

 

“나다”, “나는 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에제키엘 36:28)

 

오늘 당신의 말씀을 제 심장 한 가운데 영원히 변하지 않는 돌판에 새겨 놓으셨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을 당신의 존재로 삼으시려고 하느님의 존귀하심을 드러내 보이시며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님! 당신숨을 보내시오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2016 . 10. 16, 산호세 본당 이의문 수산나 봉헌드립니다

*보속하는 마음으로 오후 3시 하느님 자비의 기도에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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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후기(김순희 글라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2박 3일동안의 꿈결같은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멀리 높은산이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숲속에서
만나는 모든사람들이 천사처럼 착해보이고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마치 하늘나라에 온것처럼 참으로 신비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주님께서 잔치를 마련하시고 나를 불러주시어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시어 나를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처음엔 강의와 그룹나눔으로 빠듯하게 채워져있는일정과 
그룹나눔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나의존재를 들여다보고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것이 첫걸음이라는 첫강의후부터 나의마음은 열리기시작하며 조금씩 바뀌는것같고
첫나눔후에 이 그룹나눔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매번강의가 가슴속깊이 파고들었고 우리그룹의 모든이들이 마음을열고 나누는대화도 감동이고 배움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필요한사람들을 선택하여 나와함께 묶어주신것같았습니다

저는 영세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고백성사가 어렵고 제대로하지못해 참으로 부담스러웠습니다
드디어 4시간이 주어지고 성체조배와 고백성사시간이 다가오자 힘들어지기시작입니다
1달전에 성사를 보았기에 특별히 고백할죄가 없는것 같아 무얼 고백하나 고민하다가 성체앞에 앉아 나자신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했습니다
 크게 잘난것도 없는데 잘난척하는나,
내멋대로 판단하여 단죄하기도하고,
나도 실수와 잘못을 하면서도 남의실수나 잘못을 그대로 넘기지못하고 화내고 용서못하는나,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마음도 없고 차가운나였습니다
알고보니 죄가 참 많았습니다
이런 나때문에 상처받은 모든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나는 " 미안해,미안해" 하며 끝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내남편, 바보같고 내맘에 들지않아 못마땅했습니다
매일 골프만 친다고 화를냈고 나와함께 신앙생활을 같이하자는말도 듣지않아 너무 미웠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십자가를지고 사람들애게 모욕을 당하시며 바보같이 골고타언덕을 오르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의남편의 모습과 겹쳐졌습니다
" 아! 내 남편이 예수님이구나!"
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나니 빨리 고백성사를 보고싶은마음이 들어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렇게도 피하고싶었던 고백성사!
맨끝번호로 신청되어져 마지막순서로 성사를 보고나니 마음이 후련하고 날아갈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날 안수를 받는날
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모님과 제자들에게 내리신 성령처럼 저에게 내리시어 저를 채워주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안수를 받는순간 내가슴에 뜨거운것이 가득 차면서 이세상 모든것이 불쌍해보이고 연민이 푹 필요한 차올라 또 눈물이 났습니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말할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남편의 이름을 "예수"라고 바꾸기로 했습니다
예수님쎄서 나의남편안에 계신것을 보았기 깨문입니다
우선 전화기에있는 그의이름을 "김예수" 라고 바꿨습니다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8년을 남편과 살면서 잘못했다는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끝까지 고집를 세우고 버티었습니다
그러면 결국 남편이 잘못했다고 빌고나서야 화해가 되었습니다
그랬던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다음날 말하기가 참 어색해서 커피를 마시며 피정에 대해서 얘기했지요
"신부님께서 먼저 자기자신의 존재에대해 깊이 생각해보라고하시더라구
그래서 나를 들여다보니 내가 죄를 많이 진것같애
당신한테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나를 와락 끌어안더니 펑펑 우는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부둥켜안고 한참를 울고나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손을 꼭 잡았습니다

저 푸른하늘이 어제의 하늘과 달랐습니다
새하늘입니다
저땅과 나무들이 어제의것과 달랐습니다
새땅입니다
우리는 새땅과 새하늘을 보았습니다

"너희에게 새마음을주고 너희안에 새 영을 넣어주겠다"(에제 36,26)

주님,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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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정) 자비와 회복의 여정을 다녀와서 

글: 김영자 (젬마)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성당

 
2박 3일의 피정을 끝내고 돌아와 보니 여름에 물을 충분히 주지 못하여 갈증을 느꼈든 화초들이 주님께서 내려주신 단비를 머금고 푸르른 생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나를 반겨 주었다. 

피정을 참여 하려는 나의 마음 저편에는 갑작스럽게 하느님 곁으로 떠난 남편, 그리고 남동생, 사랑하는 두 사람과 사별을 하고 겹겹히 쌓인 슬픔과 절망, 그리고 아픔의 둘레에 에워쌓여  고통스러웠든 심정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싶다는 심정에서 출발 하였는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나를 피정으로 이끄신 줄은 모른체 내 자신이 선택 하였다고 믿었든 피정의 자세 였기에 첫 강의는 솔직히 혼란스러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힘들고 어려웠든것을 나는 고백 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도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하느님과의 존재성의 관계 등등... 내면의 존재를 발견하기에는 애초 틀렸다고 단정을 지우면서 하느님의 계시 혹은 성경 말씀, 현존하고 계시는 성령님의 영감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해 막연 하였다. 

여기까지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드렸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이 포기 해야만 한다는 신부님의 강력한 질책이 나에게 다가 왔다. 포기 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서 갈등을 느끼고 방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며 과연 나에게 회복이 가능할까..? 존재 자체를 바꾸는 현실이 주어질까..? 를 생각 하다가 성서를 펼쳐 들었다.  

(에제 36장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에게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는 말씀이 섬광으로 나의 뒷 머리를 탁 치는듯 하였고 마음 깊이 와 닿았다. 나는 이 말씀에 한참 동안 머무르면서 현재까지의 과정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주님의 이끄심을 알아채지 못한 자만으로 똘똘 뭉쳐있었든 나를 발견하였다. 순간 마음의 평정을 얻으면서 마음을 비울수 있었다. 

제 5 강 오순절 만찬식 강의를 성모님과 함께 하면서 참회의 눈물이 고였다. 독자 성자 예수님이 처참하게 십자가 처형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목격 하셨을때 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 ! 예수님이 돌아 가시고 오순절 다락방에 모여 기도 드리며 무서워 했을 제자들을 성모님은 자애로우심으로 보듬어 주셨으리라. 그 순간 거센 바람이 부는듯이 성령이 모두에게 임하시여 제자들은 충만한 성령을 받고 밖으로 뛰쳐 나아가 온누리에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것은 주님만이 주관 할수 있는 영광의 변화이다. 

나는 고통을 묵묵히 이겨 내시며 순종하였던 성모님의 모습을 떠올렸다. 주어진 고통을 나만의 것인양 끌어안고 지냈든 나는 한없이 흘러 내리는 신의 선물인 눈물로 자신을 씻어 내렸다. 개인의 성찰과 성사도 보고 성모님께 마음 다 내 보이며 썼던 나의 편지를 통해 기복적인 신앙의 자세에서 벗어 나는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 이제 잠깐 쉬어 가는 순례자의 여정에서 영생을 위하여 불려가신 사랑하는 남편과 동생을 떠나 보내고 홀로 남은 시간이 얼마일지 모르고 언제 어떻게 그 시간이 올지 모르니 항상 깨어 있어야 겠고 그립고 보고 싶은 이들이 많이 계신곳 본향을 향하여 가는 날까지 성실하게 지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시면 '예!' 하고 대답하며 떠날 때를 위해 채곡채곡 준비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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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 (김관숙 크리스티나,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성령기도회 봉사자 세미나는 2박 3일의 여정이었다.

잠자리는 물론 여러 면에 쓸데없이 과민한 편이어서 며칠씩 집 밖에서 지내는 일은 가급적 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정에 동참할 원의가 일었던 건 왜였을까?

최근 마음을 시끄럽게 했던 일로 내적 평화를 잃고 있었다는 표면적 이유 말고도 내면 깊이에서 끊임없이 갈구하는 ‘그 무엇’이 있었다. 굳이 ‘그 무엇’을 정의한다면 내 마음과 영혼에 더께로 앉은 묵은 때를 벗기고 싶다는 열망이었다. 그 열망과 시기가 맞아떨어졌다, 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적당한 때에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셨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며칠 전부터 피정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열 손가락이 모자라는 청원기도를 모두 주님 발아래 던져 버리고 빈 마음을 주님의 존재로 가득 채워주시도록 빌었다.

los altos에 있는 예수회 피정 센터는 자연과 숲에 둘러싸여 도심을 눈 아래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였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convention hall 은 아늑했다.

오후 네 시의 개회미사와 자비의 하느님이 주제인 강의로 시작된 일정은 너무 빡빡해서 내게는 다소 버거웠다. 스스로 묵상하고 내면을 들여다 볼 겨를조차 없어서 참석한 게 슬며시 후회가 될 정도였다.

마지막 날 오전 아홉 시에 오순절 다락방 체험 후 안수예절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성령 안수 때마다 드라마틱한 체험을 여러 번 한 터여서 난 솔직히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신 때는 오전 아홉 시였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과 성모님, 성모님의 역할에 대한 신부님의 말씀 후 참석자들은 모두 양손을 잡고 성당 벽을 따라 원을 그리고 서서 심령기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평생 무심했던 성모님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느끼며 오순절 당시의 현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예수님 부활의 기쁨도 잠시 홀연히 승천하신 뒤의 허탈감과 두려움과 불안, 공포, 의구심으로 떨고 있는 제자들 사이에서 성모님은 아들 예수의 말씀과 능력에 대한 확신과 따듯한 사랑으로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등을 쓰다듬으며 위로했을 것이다. 그 순간 불혀 모양의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은 홀연 두려움이 용기로, 의구심이 믿음으로, 불안과 공포가 담대함으로 바뀌며 뜨거워졌으리라. 그들은 곧바로 방문을 박차고 나가 사도적 삶에 열정을 다 했던 것이다.

다만 역사적 기록으로만 읽던 오순절 다락방의 현장 체험은 강한 감동으로 나를 떨게 만들었다.

그간 내 마음 안에 높이높이 쌓았던 바벨탑, 온갖 속된 욕망과 집착과 아집과 이기심이 소리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주님 잘못했습니다. 성모님 잘못했습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성모님 당신께 저를 봉헌합니다.....”

내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여겼던 이번의 피정은 하느님의 섭리였고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그렇다고 지금 자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어느 순간 쓰레기라고 여기며 주님 발아래 던졌던 바벨탑의 파편을 슬며시 집어들기도 하고 새로운 쓰레기를 만들어 마음에 간직하기도 할 것이다. 그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 게 이번 피정의 성과라면 성과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비움과 채움의 연속적인 노력이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리라.

 

 

+ 찬미 예수님

오랜만에 단 비가 내려 모든 사물 을 깨끗히 씻어 주었습니다. 내 마음 속 에 있는 모든 걱정과 근심 번복 되는 나의 형식적인 신앙 생활들 밤샘 작업을 하여 쓰러지는 몸을 이끌고 나 또한 씻음을 받고자 피정 에 참석 하였습니다.

첫날은 아무리 정신을 차려 신부님의 강의를 이해 하려 하였으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더욱더 혼돈만 가중 되어가고 답답함이 숨통을 죄어 오는것만 같았습니다. 나의 생각과 지식 안에서 주님을 이해 하려 하였으니.... 토요일 저녁에 성모님을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에서야 나의 뒤통수를 탁 치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 지금 까지의 나의 신앙 생활은 나의 무언가룰 위해 오직 바라는 믿음 이라는 것이 나의 잘못됨을 알았습니다.  

올바른 기도는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 께 드리는 기도라는 것을.. 이 시간 나의 모든것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나의 삶을 다 비우고 그 자리에 주님을 영접 하려 하니 그동안 짓눌려있던 마음이 상쾌하게 느껴짐을 느꼈습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과 말을 주님이 주관 하여 주십시요. 저의 삶 안 에 오시어 저와 함께 하여 주십시요 하며 기도 를 드릴수가 잇었습니다.

피정을 마치고 잡으로 돌아 올때에는 새털 같이 가볍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총을 가슴 가득 차임을 느낄수가 잇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조심 스럽게 이 벅찬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 해게 해주십시요.

주남 찬미 와 영광 받으세요. 김 문환 베드로 (트라이벨리 정하상 바오로 성당)

자비와 회복의 여정 -  10월 16일 2016년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찼다(사도2,4).”

 

이렇게 주말 성령 피정을 마련해 주신 우리 주님께 찬미 드리고, 오로지 하느님  말씀으로 피정을 정성껏 지도해 주신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께서 제2 강의때 하느님의 역사(his-tory)를 시작으로 우리 개인의 역사(my story)- 또한 하느님과 성모님의 역사(his & her story) - 나아가 사도직( apostolic)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잠깐 저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15년전에 막내 동생을 잃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그러 하시 듯 저의 어머님도 아끼는 막내아들을 미국이라는 좋은 나라에서 살게 해 주고 싶은 희망으로 본인의 건강이 비행기를 탈수 없는 상황에도 막무하고 동생의 미국비자 인터뷰 시간에 맞춰 오게 되셨습니다. 모든일이 잘되어 동생은 기쁜 마음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어머님 역시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하지만 미국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던 동생은 일년 반 뒤에 어머니를 두고 한국으로 돌아갔고 그 후 한달 뒤 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30세 밖에 되지 않은 막내 남동생의 사고로  저와 남은 가족들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데 감당할수없는 고통속에서 서로에게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착하고 멋지고 유망한 청년 사진작가…’ 였다 는 말만 남기고….

병석에 누워계신 어머니 께는 이런 사실조차도 말씀드릴수 없었고 그 나마 아시게 되면 고통과 자책으로 서러워 오히려 겨우 살아 숨쉬는 어머니께 더 이상의 불효는 할수 없었습니다. 결국 동생을 보낸 후 6년을 그렇게 사시다, 돌아가시기 이틀전에야 더 이상 미룰수 없어 사실을 말씀 드렸습니다. 의식이 없으셨음에도 다 알아 들은 듯이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결국 동생을 위해 그 여려운 여정을 겪으셔야 했던 어머님은 7년 반 이라는 기간을 연명 하셨고 평생을 보장 받으리라 믿었던 동생의 인생은 일년 반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떠한 이유로든 15년간을 죄인으로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생을 보내고 얼마 후 전 성모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후 제의 삶에 모든 부분에는 성모님께서 함께 하셨고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닌 동반자로써 그분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어떤 일이 주어지던 그일에 충실 했고 일단 시작하면 몸이 부서져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엔 죄책감에 그래야 된다고 생각했고 동생의 영혼의 안식을 위해 나의 희생이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생활 하다보니 어느덧 무슨 일이던 주님의 뜻을 생각하는 습관이 들여 졌고, 그 모든 일 안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기쁨에 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식 우리 모두의 삶안에서 우연인것 같이 보여지는 상황안에 필연적인 이유들이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됩니다.

 

교황님 께서는 올해 우리 가톨릭 교회에 “자비의 해”라는 주제로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보통은 오십주년에 한번씩 오는 희년을 십오년 만인 올 해 다시 희 년 으로 주신것에 가슴이 벅찾습니다. 이렇게 동생을 보낸 15여년의 기간을 주님의 자비로 탕감받을것 같다는 느낌에 가슴 벅차게 감사 했고, 이제야 모든것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것 같은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안 모든 일에 억지로라도 충실하려했던 제 자신과의 싸움과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려는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기쁜 마음으로 희년을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비의 해를 마무리 하려는 요즈음, 갑짜기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새기는 십자가의 길에서의 시몬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십자가의 길 제 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 합시다.) . 영문도 모르고 지나가던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게 된 경우. 

갑짜기 벌어진 상황에서 오히려 시몬은 예수님을 위로합니다. “정말 괞챦으세요 예수님? 아…. 이 나쁜 놈 들!”  

전 이제 더 이상 뒤돌아 볼 이유가 없어졌고 이것으로 위로와 함께 다시 진정한 기쁨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바빌론 유배생활 동안 유대인들에게 외쳐댔던 예언자 예레미아( 예레 31:31-34), 에제키엘( 에제 36:25-29) 그리고 개종한 바오로 역시에페소서(에페 4:24) 에서 한 목소리로 앞으로 오실 “새로운 영”으로 맺게될 “새 계약”에 대해 끊임 없이 말씀 하십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를 버리고 오로지 하느님의 영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이는 존재: 존재로 써 우리의 인격을 다시 회복시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으로 회복시켜 주시려는 주님의 자비하심 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

저는 오늘 이 피정을 지도해 주신 사제의 가르침과 성모님의 전구로 성령을 통해 “새로운 영”을 입은 사람으로 거듭 났습니다. 이제 우리 주님의 증인으로 사도직을 받은 평신도로 파견됩니다.  우리가족과 교회 공동체, 특히 교회를 이끌어 가는 수도자 사제들과 성소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세상속에 살면서  앞으로 맞이하게될 새 이스라엘은 (묵시21:5 “보라, 내가 모든것을 새롭게 만든다.” ), 승리하는 이들에게 주어질 것이라는 말씀을 굳게 믿으며 오늘 저는 주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일들에서 멀리 해 주시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주님, 저는 당신께 의탁 하나이다.”

 

Fiat!  오로지 성모님의  겸손과 순명으로.  (이홍자 데레사,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피정 후기 (임승원 루까: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내 마음 몇군데 상처를 안수받아서 응급처치하고 위안이나 얻을까하는 성령새내기의 경박한 바램이 깨지는데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자비와 회복의 여정” 세미나는 성령의 힘을 빌어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고 아픈곳을 치유받기를 고대하며 오는 세미나와는 번지수가 맞지 않으니 그런 기대속에서 왔다면 돌아가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신부님은 초장에 쐐기를 박으셨다. 그 말씀에 따르면 나는 일찌감치 보따리를 챙겨 나오는 편이 맞는데, 피정센터가 너무 아름답고 편안한데다 이미 참가비를 지불한 뒤였고 피정센터까지 카풀로 왔는데 걸어서 집까지 가는 건 좀 모양이 빠진다.

본인도 자신을 좀 이례적인 사람으로 표현하시는 지도 신부님은 급기야 “존재”라는 거대한 담론을 꺼내들고 신성과 인간성의 경계를 넘나들고 구약과 신약을 안방 거실 드나들듯 하면서 원래의 존재를 버린 타락한 인간성의 회복을 시종일관 차분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 강의 하셨다. 2박3일의 여정은 과연 내가 귀동냥으로 들었던 여타 피정과는 달리 강의실에서 또 성당안에서 그리고 나눔의 시간에도 하물며 식사하는 까페테리아에서도 우리를 적셔가고 있었다. 어디서 더 많이 젖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가량비처럼 때마침 피정지에 내리던 가을비처럼 촉촉히 우리 존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 스며들고 있었다.

이번 세미나가 소중히 다가온 것은 내 신앙의 아웃사이더로 계시던 성모님을 하는님 곁으로 자연스럽게 모시고 오는 계기가됐다는 것이다. 그 동안 성모님의 자리를 어디에 놓아야 되는지 몰라 마음이 편치 않았었는데 그 위격을 찾아드리니 참으로 다행이다. 피정중에 내게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은 내게 대한 안타까움으로 애타시는 성모님이 내미신 손길이심이었음을 나는 알것 같다. 성령으로 뜨겁게 충만한 가슴으로 돌아오는 대신 성모님을 소중히 모시고 오는 마음도 기쁘다. 힘들고 어려울때 내가 그분 뜻이아니라 내뜻대로 사는것을 느낄때 의탁하고 위로해 주실분을 찾았으니 감사하다.

피정이 끝나고 우연찮게 신부님,피정봉사자들과 함께 저녁식사와 평가의 시간을 갖게 된 것도 소중한 보너스였다. 나를 위해 애써준 봉사자들의 나눔을 들을 수 있었고 마음속으로 그분들께 감사를 드렸다. 특히 참미팀에게 고마움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저 사람들이 피정중에 다 쓰러지지 않을까 싶었다. 수개월간 자신들의 시간을 봉헌하며 준비해 온 그 노고에도 오히려 자신들이 더 많은 은총도 받았음을 담담히 고백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바오로 형님차로 카풀하지 않았으면 함께하지 못했을 저녁시간 이었다. 그러고 보니 카풀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피정갈때는 바오로 형님차를 계속 이용하는게 좋겠다. 감사합니다.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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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사진: 이홍자 데레사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와 회복 세미나 -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체험담 보내주실곳 : [email protected] (홍보부)

more photos (피정 사진모음): https://goo.gl/photos/MPmWrv6FovQ14XCm8

기사를 정리해주신 가톨릭 신문사 최 실비아 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The Catholic Times, [email protected], Tel (323)735-0505)

예수회 피정 쎈터에서의 피정 강의 유튜브 비디오 입니다.(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

1.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1강 자비의 하느님
https://www.youtube.com/watch?v=aw_O8-vqdMs

2.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2강: 회복의 하느님
https://www.youtube.com/watch?v=n8d6zTPNj0I

3.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3강: 새 계약
https://www.youtube.com/watch?v=Nb0VhaZvIQc

4.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4강 : 새 영
https://www.youtube.com/watch?v=XbkRsxpXeyM

5.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5강: 오순절 만찬실, 성모님과 함께
https://www.youtube.com/watch?v=5p0BqY8i2fM

6.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6강: 새 인간
https://www.youtube.com/watch?v=UzV4jAFr8ko

7. https://www.youtube.com/watch?v=im065mI2QUc
자비와 회복 세미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제7강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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